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32에 위치했으며 문경에서 괴산을 넘어가는 길을 뜻하고 조령산 휴양림을 통해 문경으로 넘어가는 고개는 연풍새재다.
백두대간의 조령산 마루를 넘는 새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풀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와 이우리재 사이, 새로 된 고개 등의 뜻으로 새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이후, 이곳에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 등 3개의 관문(사적 제147호)을 설치하고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산행 코스와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숲길이 나누어져 있으며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 계절을 음미할 수 있다.
위치: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32